[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빈폴 티셔츠의 가슴에 새겨진 자전거가 저소득국가의 학교 지원과 위기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위해 밖으로 나왔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는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이하 OMC)'와 '작은 도전'을 주제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캠페인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의식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빈폴의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에 어필하기 위해서다.우선 빈폴스포츠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OMC의 라이딩을 지원하고, OMC 파운더이자 모험가인 제임스 후퍼의 인생철학을 담을 캐릭터를 활용해 기부 티셔츠를 출시했다.기부를 통한 '작은 도전'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참여하도록 하는 등 더 큰 기부로 OMC 라이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OMC는 젊은 탐험가였던 '롭 건틀렛'의 죽음을 계기로 모험과 도전,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제임스 후퍼와 롭 건틀렛의 친구, 가족들이 모여 만든 캠페인